새학년 새 학급이 발표되었다기에,
수업도 안되고.
오늘 하루종일 뭘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. 하도 정신 없어서.
그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것 처럼,
나도 나의 새해를 조금이나마 계획하게 되었는데,
이제 정말 절박함이 생기고,
한편으로 희망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.
설레기도 하고,
두렵기도 하고,
한숨도 나오고.
정말 쨍한 날씨에
어수선한 환경과 새로운 결심에
너무나 지치고 피곤한 하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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