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요일 아침
거실에서 밥을 먹다가 무심코 베란다를 내다봤는데
죽은 줄 알았던 느타리 버섯이 엄청난 두께로 자라나고 있었다!
특히 버섯줄기 코빼기도 안보이고 말라버렸던 버섯통에서 자라나서 더 깜짝 놀랐다.
역시 무관심이 약이었나보다.
watering은 하루에 한 번씩만 키친타올 적셔주는 걸로 하고, 최대한 관심을 끊어보기로 했는데
이건 뭐 외출하고 들어오면 쑥쑥 자라있고, 잠자고 일어나보면 더 커있고.
솔직히 너무 무섭고 징그러웠다.
속에서 비집고 올라오는 버섯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,
이미 크게 자란 버섯 줄기들은 따서 된장찌개 끓여먹었다.
중간크기정도 자랐을 때 징그러워서 찍어 놓은 사진
거실에서 밥을 먹다가 무심코 베란다를 내다봤는데
죽은 줄 알았던 느타리 버섯이 엄청난 두께로 자라나고 있었다!
특히 버섯줄기 코빼기도 안보이고 말라버렸던 버섯통에서 자라나서 더 깜짝 놀랐다.
역시 무관심이 약이었나보다.
watering은 하루에 한 번씩만 키친타올 적셔주는 걸로 하고, 최대한 관심을 끊어보기로 했는데
이건 뭐 외출하고 들어오면 쑥쑥 자라있고, 잠자고 일어나보면 더 커있고.
솔직히 너무 무섭고 징그러웠다.
속에서 비집고 올라오는 버섯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,
이미 크게 자란 버섯 줄기들은 따서 된장찌개 끓여먹었다.
중간크기정도 자랐을 때 징그러워서 찍어 놓은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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